넘털에 꽃가루, 넘스톤 탄생*
꽃가루 날리기
넘털은 숫자카드로 만든 우노 게임이에요.
어떤 아이가 넘털을 하다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봤어요. 화면을 보니까 목표숫자는 1인데 숫자카드는 4, 5, 5, 6, 7이 있고, 연산기호는 +밖에 없었어요. 지금 아이가 카드들로는 1을 만들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건너뛰기를 눌러라. 목표숫자 2구나, 또 건너뛰기 누르렴.”
집에 와서 게임화면 아래쪽에 안내문을 추가했어요.
“목표숫자를 만들면 ‘제출’을 누르고 목표숫자를 못 만들면 ‘건너뛰기’를 누르세요.”
한글과 영어로 함께 적었어요.
며칠전에 구글에서 28일 동안 500회 클릭이 있었다는 뱃지 메일이 왔어요. 메일을 여니까 꽃가루가 날렸어요. 예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유튜브 쇼츠도 조회수 100이 되면 꽃가루가 날리더라고요.
그래서 넘털 게임에도 숫자카드를 다 털어서 성공하면 꽃가루가 날리도록 넣었어요. 예뻐서 기분이 좋을 거예요.
넘스톤의 탄생
테이스티 트래블즈 게임 광고를 봤어요. 컵을 이동하면 컵들이 합쳐지면서 더 큰 컵이 되고 주문자에게 제공되는 게임이었어요. 그걸 보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컵 대신 숫자카드를 보내서 같은 숫자끼리 합쳐져 더 큰 숫자가 되는 거예요. 하루밤 지나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카드를 아래에서 위로 보내는 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리는 게 자연스러울 것 같았어요.
머지 게임이고 숫자를 이용하니까 2048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어요. 테트리스처럼 떨어뜨리는 위치만 사용자가 정할 수 있고, 떨어진 숫자카드는 이동할 수 없어요. 인접한 숫자카드가 같은 숫자를 만나면 먼저 내려온 카드에 흡수되어 하나로 합쳐지고 숫자는 2배가 돼요.
게임이 너무 쉬워질 것 같아서 숫자카드가 떨어지는 것을 방해하는 바위를 여기저기 놓았어요. 격자는 2048처럼 4×4로 먼저 만들기로 하고 클로드가 코딩을 했어요. 테스트해보니까 재미있었어요. 깃허브에 저장소를 만들어서 올리고 리드미 쓰고 사이트맵 쓰고 5×5도 만들었어요.
넘스톤 소개 이미지는 제미나이에게 부탁해서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고양이가 바위를 들고 있는 그림을 받았는데, 고양이가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서 바위를 밟고 있는 그림으로 다시 부탁해서 교체했어요.넘스톤 소개 이미지는 제미나이에게 부탁해서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고양이가 바위를 들고 있는 그림을 받았는데, 고양이가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서 바위를 밟고 있는 그림으로 다시 부탁해서 교체했어요.
넘스톤을 만들기 전에 클로드가 똑같은 게임이 없다고 확인해줬어요. 그래도 한국저작권협회에서 저작권이 나오지 않으면 같은 게임이 어딘가 있다는 뜻이니까 그때는 폐기할 생각이에요.
왼쪽의 작은 그림을 클릭하면 넘스톤을 할 수 있어요
넘스톤 소개 이미지는 제미나이에게 부탁해서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고양이가 바위를 들고 있는 그림을 받았는데, 고양이가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서 바위를 밟고 있는 그림으로 다시 부탁해서 교체했어요.넘스톤 소개 이미지는 제미나이에게 부탁해서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고양이가 바위를 들고 있는 그림을 받았는데, 고양이가 너무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서 바위를 밟고 있는 그림으로 다시 부탁해서 교체했어요.
넘스톤을 만들기 전에 클로드가 똑같은 게임이 없다고 확인해줬어요. 그래도 한국저작권협회에서 저작권이 나오지 않으면 같은 게임이 어딘가 있다는 뜻이니까 그때는 폐기할 생각이에요.
수수랜드에 할 일이 끝이 없다
수수랜드에서 할 일을 리스트로 적어놓았는데, 새 게임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만사 제치고 먼저 만들게 돼요. 이달에는 5월 16일에 넘틀을 출시하고 5월 24일에 넘스톤 제작을 공표했어요. 할 일이 줄어들 지가 않아도 점점 늘어나는 사용자들 덕분에 힘이 나요.
#2048 #테트리스 #저작권 #넘틀 #넘털 #꽃가루 #머지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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