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녹음에서 게임 개발까지
20년 전 성가대 녹음 사건과 게임 개발의 연결고리
성가대 노래를 인터넷에 올리다가어느 날 나는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우리가 부르는 노래를 녹음해서 인터넷에 올려놓아 여럿이 듣는 게 어떨까 하는 참신한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성가대에 가서 노래를 녹음해서는 카페에 올려놓게 된다.
내 컴퓨터에서만 들리는 음악의 비밀
그런데 계정은 자신의 컴퓨터를 이용한다.즉 음악 주소 = “http://cafe.daum.net/…“여야 하는데
음악 주소 = “c:/내 문서/엄마/성가대.….”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 집에서는 그 음악이 들린다. 아뿔사 다른 집에서는 안 들렸다. ㅎㅎㅎㅎ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골머리를 싸매고도 1주일이 걸리게 된다.
코드를 보기 시작하다
그때 다음 카페에서 코드를 볼 수 있다는 걸 알았다.나는 녹음할 수 있는 폰이 없어서 녹음기(마이마이)를 사용했었다. 음질이 안 좋아서 그만두었다.
긁어오기와 도배의 달인이 되다
그리고 유머나 사진, 동영상, 노래 같은 거 긁어 붙이거나 링크를 달게 되는데 긁어오기와 도배의 달인이 되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성가집을 배포하는 곳에 가서는 거기서 악보와 소리를 가져왔다. 나중에 숙달되어서 파트별로 악보를 쪼개서 연습하기 좋게 올렸는데 때로는 쪼갤 수 없으면 음표를 하나하나 그렸다. 그걸 소리 파일로 바꾸어서 악보와 소리를 같이 보고 들을 수 있게 올렸다.
2025년, 그때의 경험이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되다
그때의 경험이 시간 낭비인 것 같기도 하나 게임 만들 때 코드를 낯설지 않게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다.그런데 또 웃겼던 일이 뭐냐면 네이버 카페나 네이버 블로그에 게임을 올리면 다른 사람들이 게임을 할 수 있을 줄 알고 올리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일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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